타이베이 4 플러스 호스텔 후기
이번 여행은 연말에서 새해를 맞아보고자 갔다왔다만
비행기표는 저렴하게 끊었음에도 숙박비가 이렇게 많이 뛸지는 모른 체로...
연말에는 호스텔도 박당 5만이상 하는듯 하다
호텔은 평소에 5만원 짜리가 10만원은 훌쩍 넘어서버려 20만원을 넘보는 시기이다...
타이베이 101 에서 폭죽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사람들이 몰린다고 한다.
호스텔도 일찍 예약 안하면 필자처럼 방없어서 호스텔 이곳저곳 옮겨다녀야 한다 ㅠㅠ...
그래도 3성급 호텔에 박당 20만원 주고싶지 않아서 호스텔로 예약했다.
이곳저곳 뒤져보다 할인신공 총동원해서 그래도 박당 3만원에는 예약했다. (한군데가 아닌건 함정...)
일단 예약은 했는데 찾아보니 후기가 없더라... 근데 뭐 잘수는 있겠지 싶어서 별 상관 안했다.
호텔 정문이나 시설등은 부킹닷컴 이런곳에 어느정도 있으니 실내사진만 찍어놨다.
침실
남성전용 8인룸을 했는데 개인 락커가 있고 카드키에 열쇄가 있어서 저기에 귀중품을 보관하고 잠그면 됐다.
작은 캐리어가 들어갈 정도 크기인데 내꺼는 24인치라서 안들어가더라...
침대마다 개인 콘센트가 있는데 침대공간 안에 따로 수납공간이
핸드폰 하나 올려놀정도의 선반 하나밖에 없어서 그점이 불편했다.
충전기 올리고 그위에 핸드폰 올리고 탑쌓기로 쓰면 되긴함
그리고 남성전용이라 아저씨들이 많았는데 윗통 홀라당 벗고 다니고 코골이 하는 사람이 있었다.
물론 이정도는 어느정도 예상해서 상관없었다...
그다음 샤워실이랑 화장실 사진
시설
세면대 3대 소변기 2대 좌변기 2대 샤워실 2개
드라이기도 있었는데 몇 대였는지는 기억안남 아마 한개였는듯
너무 개수가 적지 않나라고 처음에 생각했는데
한층에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그런지
3박할동안 풀북이었음에도 대기한적은 없었다.
어떤 후기 보면 샴푸랑 바디워시 없다고 그러는데 있긴했다.
근데 품질은 기대 안하는게 좋다... ㅠㅠ
아 그리고 내가 머물렀던 층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엄청 습했다.
방부터 공동시설까지 전부 습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다 나간거 확인하고 창문 열어서 직접 환기시켰다 -_-;;
샤워실 보면 곰팡이도 껴있고 깨끗하진 않았다.
샤워실 수납공간은 저기 위에 쇠창살같은부분 저기에 올려놓으면 된다.
위치
위치는 타이베이 메인역이랑 중산역에서 가깝다고는 하는데
어느쪽이든 가깝다고 하기에는 거리가 좀 있다 걸어서 8분~10분정도 걸린다
숙소에 왔다갔다 안하면 상관없지만
필자는 이것저것 사서 갖다놓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나중에는 좀 멀게느껴지더라...
아 그리고 수건은 처음에 한장주는데 갈려면 추가금내고 바꿔야 한다.
따로 세탁서비스는 없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점!
이 숙소 가보면 일본인이 대부분이다
아니 너빼고 모두다 일본인 일 것이다.
이유는 사장님이 일본사람이고 이 숙소가 일본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상단에 뜬다고한다.
근데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있었을 떄는 40 50대 일본인 아저씨들이 많이 왔다.
20대였나 30대 일본 여자도 한명 있긴했다.
로비에서 친목하는사람들이 아저씨들밖에 없어서 그렇게 보였는데
방에는 20대 친구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혹시나 위에 설명보고 일본인 친구사귀러 오는거라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총평
스태프는 친절했으나 시설이나 위치가 좋지는 않다.
대만에 다른 좋은 호스텔도 많으니 연말같이 극성수기가 아닐경우가 아니면 다른곳에 가겠다.
나는 무조건 한국인 없는곳에서 숙박하고 싶어라는 경우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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